
[뉴스핌=정상호 기자] 작가 곽정은이 '말하는대로'에서 남녀의 성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에 일침했다.
곽정은은 지난 19일 방송한 '말하는대로' 5회에서 왕십리역 광장 토크에 나섰다. 이날 '말하는대로'에는 이준석, 아웃사이더가 함께 출연했다.
'말하는대로' 5회에서 곽정은은 우리 사회가 남녀의 성을 차별하는 사례를 들었다. 곽정은은 "어릴 적 아버지가 페인트 대리점을 하셨다. 어느날 아침에 안경 낀 여성 손님이 왔다. 아버지는 '오늘 장사 망했네'라셨다"고 운을 뗐다.
곽정은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나도 여성이기 때문이었다"며 "과연 여성은 아침에 뭘 사러 가면 안되는 더러운 존재인지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곽정은은 남녀의 성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사회인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곽정은은 "우리사회는 첫경험을 이야기할 때도 남녀를 차별한다"며 "남성은 딱지를 뗐다고 하고 여성은 순결을 잃었다고 표현한다. 이건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