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가는 길' 이상윤, 김하늘과 재회 "기다렸더니 이렇게 오네"…장희진, 이상윤과 갈라설까
[뉴스핌=양진영 기자] '공항가는 길' 김하늘과 이상윤이 제주도에서 다시 만났다. 이상윤은 김하늘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는 제주도에서 최수아(김하늘)와 서도우(이상윤)이 우연히 재회했다.
수아는 도우를 보고도 고개를 떨궜다. 도우는 차에 올라타 조명을 깜박이다 결국 "최수아! 정신 좀 차리지"라고 말했다. 함께 차를 탄 도우는 "여기서 일하고 여기 살아요?"라고 물었다. 수아는 "출발해달라. 효은이 데리러 갈 시간이다"라고 답했다.
"집은 어디냐"고 묻는 도우 앞에서 수아의 전화가 울렸고 그는 직원에게 사과했다. 그리곤 "이제 겨우 살만한데, 이제 겨우 살 것 같은데"라면서 차에서 내렸다. 도우는 효은을 데리고 걷는 수아의 뒤를 차에 탄 채 뒤 따라갔다.
도우는 수아가 들어간 집을 바라보며 "여기라고?'라면서 놀랐고, 과거를 떠올렸다. 효은이 잠들자 수아는 밖으로 나왔고 도우에게 "여기 사냐. 집은 어디냐"고 물었다. 도우의 집은 수아의 집이 있는 길 끝이었다. 수아는 "이게 뭔지 잘 모르겠다"고 했지만 도우는 "이게 뭔지 난 아주 잘 알겠다"고 말했다.
도우는 자전거를 타고 수아의 집 창문을 향해 조명을 비췄다. 수아는 밖으로 나왔고 도우는 "이웃 최수아씨. 오다가다 자주 봐요"라고 기분 좋게 말했다.
혜원(장희진)은 도우의 일로 자신에게 충고하는 민석(손종학)을 차갑게 대했고, 민석은 "아무렇지도 않냐. 세상에 미안하지도 않냐고!"라며 소리를 질렀다. 혜원은 일을 마친 뒤 혼자 생각에 잠겼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민석은 "당장 갈라서! 질질 끌기만 해봐"라면서 짜증을 냈다.
수아는 집 밖을 거닐다 문이 열린 도우의 집을 들여다봤다. 도우는 "필요한 게 뭐냐"고 물었고 수아는 식탁이 필요하다고 했다. 도우는 "몇 식구냐"고 물었고 수아는 "의자는 두 개면 되고요"라고 했다. 도우는 "다행이네요, 두 식구라"라며 "넉넉하게 의자는 네 개"라고 말했다.
연락처를 묻는 도우를 보며 수아는 당황했지만 도우는 "난 번호 그대로다. 또 연락올까 기다리고, 기다리고"라고 했다. 그리곤 "기다렸더니 이렇게 오네"라고 좋아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