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 스페이스A 김현정과 유키스 일라이가 출연했다.
지난 20일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결혼 생활을 털어놓는 스페이스A 김현정과 유키스 일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기야- 백년손님’ 스페이스A 김현정은 3살 연하의 전도사 남편을 어떻게 만났느냐는 질문에 “처음에 31살 때 돈을 빌렸는데 못받아서 떼여서 너무 마음이 속상했다. 900만 원 정도 떼였었다. 속이 너무 상해서 무작정 교회를 가게 됐다. 거기서 신랑을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페이스A 김현정은 “교회 가면 등록해야 해서 전화번호를 적어서 등록카드를 제출했다. 근데 저희 신랑이 문자가 왔더라. ‘안녕하세요, 전도사입니다’라고 왔었다. 교회에 와서 환영한다는 거였다. 그렇게 문자가 오기 시작해서 새벽 예배 끝나고 6시에도 단체 문자처럼 보냈다. 좀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김현정은 “그렇게 문자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누나 언제 쉬어요?’ 하고 문자가 왔다. 자연스럽게 누나, 동생 사이가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래서 제가 900만 원은 떨어졌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대현은 “처음에 가깝게 다가가려고 그런 거다. 전도사님이 선수다. 보통 분이 아니다”라면서도 “떼인 돈 대신 남편을 받은 거다. 900만 원에 남편 얻었으면 잘 얻었다. 얼핏 보면 90억 짜리 남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키스 일라이는 이날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원효와 함께 남재현의 처가 후포리를 찾았다. 유키스 일라이의 등장에 이춘자 여사는 “성이 뭐냐”고 물렀고 “김”이라고 답하자 “김일라이가?”라며 “암만 봐도 외국 사람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키스 일라이는 “미국에서 왔고 결혼도 했다. 나이는 스물여섯”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춘자 여사는 유키스 일라이 아내의 나이도 물었고 일라이는 “저보다 11살 많다”고 밝혔다.
이춘자 여사는 “엄마야, 웬일이고? 할매를 데리고 사네. 왜 각시를 그렇게 나이가 많은 걸 데리고 사노”라며 화들짝 놀랐고, 유키스 일라이는 “그래서 제가 여기 왔다. 여기 와서 일하고 10살 늙고 가려고 한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유키스 일라이는 육아를 같이한다는 자신의 말에 이춘자 여사가 “신랑한테 아 보라 하나? 돈 벌어오는 데”라고 아내를 흉(?)보자 “시키는 거 아니고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며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