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전 치차리토 주의보... 해트트릭 등 올 시즌 7골 폭발

기사입력 : 2016년10월19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10월19일 00:00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전 치차리토(사진) 주의보... 해트트릭 등 올 시즌 7골 폭발. <사진= 레버쿠젠>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전 치차리토 주의보... 해트트릭 등 올 시즌 7골 폭발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버쿠젠전을 앞둔 토트넘에 상대팀의 골잡이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 경계령이 내려졌다.

토트넘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레버쿠젠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의 판할 전 감독 2015년 레버쿠젠에 팔아버린 치차리토는 데뷔 시즌에만 모든 대회를 통들어 26골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7골을 작성했다. 레버쿠젠으로서는 톱스타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보내고 대신 치차리토를 영입한 것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치차리토는 레버쿠젠의 모든 광고를 장식하며 분데스리가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치차리토는 베이커리, 탄산음료, 은행, 통신 회사 등 다양한 CF를 장식하며 레버쿠젠 도시 전체를 장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맨유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었던 치차리토는 분데스리가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뒤 SNS 계정 팔로워만도 8만7000명에 달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맨유 판할 감독이 맨유에 계속 있었다면 결코 누리지 못했을 인기와 성공이다.

치차리토는 분데스리가에서 큰 성공을 거둔 뒤 “맨유에 내 자리에 없다고 솔직히 말해 준 전 판할 감독이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판할을 우회적으로 비판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토트넘은 치라리토를 요주의해야 할 상황이 됐다. 하비에르 치라리토는 올시즌 벌써 7골을 기록한데다 지난 달 마인츠와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상대 수비진의 골칫거리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모나코와의 원정에서도 치차리토는 득점을 이어갔고 특히 알더베이럴트가 부상으로 빠져 수비진의 공백이 예상되는 토트넘이 치차리토를 막기 위해서는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떠난 자리를 훌륭히 메우고 있는 레버쿠젠의 치차리토와 친정팀을 상대로 한 손흥민의 맞대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