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삼성전자 사업분할 요구에 삼성그룹주 전체 주가가 들썩였다. 이에 삼성그룹주펀드 상승률이 가장 돋보였다. 반면, 중소형주 부진으로 지난 1년간 -21.57% 손실을 기록한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는 다시 한번 수익률 최하위로 쳐지며 체면을 구겼다.
이번주 국내 증시는 도이치은행 리스크 및 브렉시트 재부각 등 글로벌 악재에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17%, 0.80%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 기준, 의약품, 전기가스, 운수창고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에 전기 전자, 유통, 제조 등 업종은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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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86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52억원, 113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은 837억원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3억원, 61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10월 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40% 하락했다. 주식시장 하락에 다수의 주식 유형 펀드가 손실을 기록했다.
대외적 불확실성에 패시브 성격 강하고 대형주에 우호적인 수급이 형성되며 K200인덱스펀드가 0.27% 수익률로 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1.25%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도 각각 0.76%, 0.58%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62개 중 71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781개로 나타났다. 한 주간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종목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상장지수펀드(ETF)인‘KODEX 삼성그룹'이 3.2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메리츠운용의 '메리츠코리아스몰캡[주식]종류C-P' 펀드는 -1.96% 손실을 기록해 가장 부진한 성과를 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