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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존한 유령부대의 실체를 공개한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존했던 유령부대를 조명한다.
2일 오전 10시35분에 방송하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싸웠던 유령부대의 미스터리한 실체가 공개된다.
이날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파헤칠 유령부대(고스트 아미)는 미국이 1944년 유럽에 파견한 실제 부대다. 1000여명으로 구성된 유령부대는 총 대신 붓과 펜, 공구를 들고 독일군을 속일 위장품을 생산했다.
유령부대는 독일군이 당황할 만한 다양한 거짓 무기를 고안했다. 대표적인 것이 고무로 만든 탱크였다. 목수가 합판을 짜 그럴싸한 포대를 만들면 화가들이 그림을 넣어 진짜처럼 완성했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실제로 유령부대가 어떤 전과를 올렸는지 알아본다. 유령부대는 주로 독일군을 유인하는 장치를 만들었지만 주둔지 인근의 민가나 술집을 돌며 독일군의 주요 정보도 수집했다.
독일군이 가장 두려워했다는 유령부대의 정체는 2일 오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