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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연재된 '연애혁명'에서 공주영이 왕자림에 화를 낸 장면 <사진=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
[뉴스핌=최원진 기자] '연애혁명' 공주영이 왕자림에 드디어 할 말 다 했다.
네이버 목요 웹툰 '연애혁명' 144회 '완벽한 크리스마스 (2)'에서 공주영은 경우를 우연히 만났다.
경우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왕자림에 하고 싶은 말 못하는 공주영에 "너는 화 안 나냐. 싸워도 할말은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공주영은 "그러다 헤어지면 어떡해?"라고 물었고 경우는 "그럼 헤어지는거지. 아니면 평생 빙신으로 사는거지"라고 답했다.
룸카페에서 공주영은 왕자림에 "우리 얘기 좀 하게 나가자"라고 말했지만 왕자림은 "여기서 얘기해. 아니면 이따가 얘기 하던가"라고 말했다.
도저히 화가 난 공주영은 혼자 룸카페를 나왔다. 이를 눈치챈 왕자림도 따라 나왔다.
왕자림은 "말하고 나왔어 이제 가자"라고 말했고 공주영은 "왜 또 니 맘대로야. 너한테 도대체 난 뭐냐? 나만 너 좋아하는 거 같애. 최대한 너한테 맞춰줬는데 넌 내 생각 단 한번이라도 했냐? 오늘 왜 걔네랑 같이 놀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라고 따졌다.
왕자림은 "친해지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고 공주영은 "누가 이브날 친구 소개시켜달라 했어? 너만 있으면 되는데 난. 됐어 넌 나보다 니 친구들이랑 더 놀고 싶어하는 거 같으니까 내가 갈게"라고 말했다.
이어 공주영은 "아니면 헤어지는거지"란 경우의 말을 떠올리며 왕자림에 "너 내가 싫냐? 싫으면 싫다고 해"라고 물었다.
한편 '연애혁명'은 매주 수요일 밤에 연재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