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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미들즈브러전 2골... 최고평점 9.8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위 점프‘

기사입력 : 2016년09월25일 01:00

최종수정 : 2016년09월25일 01:01

[EPL] 손흥민, 미들즈브러전 2골... 최고평점 9.8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위 점프‘. <사진= 토트넘 공식 SNS>

[EPL] 손흥민, 미들즈브러전 2골... 최고평점 9.8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위 점프‘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리미리그 3,4골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최고평점 9.8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로 2-1로 승리했다.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4점으로 1위 맨시티(승점 18점)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위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평점에서 양팀 최고 평점인 9.8점을 받았다. 토트넘에서 두번째로 많은 점수를 받은 선수 는 완야마의 7.1점, 뒤이어 베르통헌 7.0점, 알더베이럴트의 6.9점 등이다. 미들즈브러는 만회골을 작성한 깁슨이 팀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부여받았다.

이날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의 골 감각을 회복, 전반전에서만 홀로 2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의 첫골은 전반 7분에 나왔다. 얀센에게 패스 한 뒤 재빨리 골문 앞으로 침투해 다시 볼을 받아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골문 앞에서 골을 성공 시켰다.

분데스리가 시절 손흥민이 자주 구사하던 플레이라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 완벽 적응했음을 여실히 볼수 있는 골이었다. 지난 10일 열린 스토크시티전 이후 4경기 만에 득점포.

이후 전반 23분 두 번째 골을 폭발 시켰다. 손흥민은 스텝이 엉켜 볼을 놓치는 듯 했으나 끝까지 볼을 지켜내 수비수를 피해 드리볼 하다 상대 골키퍼가 미처 손도 쓰지 못할 만큼 벼락 같은 골을 날렸다. 이 역시에 분데스리가 시절 컨디션이 좋을 때 보여주던 플레이다.

손흥민은 원톱 해리 케인이 최소 2달간의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하는 데다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 얀센이 미처 적응하지 못한 사이 가장 절묘한 시점에 팀을 구원하며 선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미들즈브러는 후반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깁슨이 후반 18분 요리스 골키퍼가 지킨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후 양팀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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