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올 상반기 대기업 M&A 72% 급감…외국기업만 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A 규모 6.8조 불과…외국기업은 253조 3배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올 상반기 국내기업의 인수합병(M&A)이 크게 줄어든 반면 외국기업의 M&A 규모는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2016년도 상반기 기업결합 건수는 총 272건으로 건수는 전년동기(313건)보다 41건(15%)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266조원으로 전년동기(127.7조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국내기업의 M&A는 지난해 상반기 249건(39.4조원)에서 올해 상반기 209건(13조원)으로 건수와 금액 모두 줄었다.

특히 실질적 인수합병으로 볼 수 있는 비계열사와의 기업결합은 건수가 20.2%(168건→134건) 감소했고, 금액도 46.5%(22.8조원→12.2조원)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비계열사와의 기업결합 중 1조원 이상은 4건(전년동기 8건)에 불과했다.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구조조정 목적의 M&A로 볼 수 있는 계열사 간 기업결합 건수도 81건에서 75건으로 7.4% 감소했고, 금액도 16.6조원에서 0.8조원으로 95.2%나 급감했다. 특히 계열사 간 M&A는 대부분 1000억원 미만의 소규모로 추진됐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집단)에 의한 기업결합도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저조했고, 새로운 기업 인수는 다른 국내기업보다 더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집단에 의한 기업결합 건수는 67건에서 59건으로 줄었고, 금액도 24.1조원에서 6.8조원으로 71.7%나 급감했다.

전년동기에는 결합금액 1조원 이상의 M&A가 5건이나 추진됐지만 올해 상반기는 '롯데케미칼의 SDI케미칼 인수' 단 1건에 불과했다.

새로운 기업 인수로 볼 수 있는 비계열사와의 기업결합의 건수도 45건에서 33건으로 26.7% 줄었고, 금액도 14.5조원에서 6.4조원으로 55.9%나 급감했다. 이는 국내기업 전체 평균 감소율(건수 20.2%, 금액 46.5%)보다 더 높은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기업의 M&A는 64건(88.3조원)에서 63건(253조원)으로 건수는 비슷하나 금액이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20조원 이상의 대규모 M&A가 3건이나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맥주 회사인 AB인베브(Inbev)의 SAB 밀러 인수(123조원), 델(Dell)의 EMC 인수(67조원),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의 샌디스크(Sandisk) 인수(21조원) 등이다.

공정위는 "국내기업은 새로운 기업 인수와 기업집단 내 구조조정 모두에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반면 "외국기업은 대규모 M&A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면서 "새로운 분야 진출보다는 산업 내 경쟁력 강화에 더 주력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