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우리 갑순이'의 송재림이 김소은에 또 한번 이별을 통보할 것으로 예고돼 긴장감을 높인다.
17일 방송한 SBS '우리 갑순이' 7회에서 갑순(김소은)과 갑돌(송재림)의 동거 사실이 양가 부모로부터 발각될 위기에 여러차례 놓였다.
갑돌과 갑순은 집에서 공부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때 갑돌의 모친이 방에 들이 닥쳤고 놀란 갑돌은 갑순을 얼른 숨겼다. 갑순은 짐을 챙겨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갑돌의 엄마는 화장실을 쓰겠다며 갑순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이에 갑돌은 "엄마와 나는 상극이라 내 화장실에서 영역표시하면 나 시험에서 떨어져"라며 엄마를 말렸다. 아들의 시험을 망치기 싫은 엄마는 참고 갑돌의 집 밖으로 나갔다.
갑순 역시 엄마의 눈에 띌 뻔했다. 친구들과 계모임을 하러온 갑순의 엄마 인내심(고두심)은 지나가는 여자가 갑순이라고 생각해 쫓아갔다. 갑순은 다행히 엄마의 눈을 피해 숨었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인내심은 남편 신중년과 시누이 신말년에 갑순이를 만난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리고는 아들과 딸 신세계(이완) 신재순(유선)을 불러 갑순이가 절에 있는 것 맞느냐고 물었고, 세계와 재순은 갑순이의 비밀을 지켜줬다.
이날 밤 신세계는 갑순에게 달려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 것이냐"며 "제대로 부모님께 허락받고 살라"고 혼을 냈다. 이에 갑돌은 갑순에게 부모님께 허락을 받으러 가자며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갑순과 감돌은 갑순의 부모님 집에 찾았으나 두려움에 다시 되돌아갔다. 집으로 돌아온 갑순은 갑돌에 "우리 도망가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야반도주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갑순의 고모인 신말년이 집으로 돌아가는 갑순을 발견하고는 인내심과 신중년에 말해 세 사람은 바로 갑돌의 집으로 쫓아가 갑순을 데려오기로 했다.
이 와중에 신재순과 신세계가 먼저 갑돌, 갑순의 집으로 향했고 두 사람에게 "이렇게 살지마라"며 다그쳤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 갑돌의 모친은 갑순의 부모에게 "다 큰 여자가 자기 몸 관리 못하고 아기 갖는게 말이 되냐. 우리는 책임 못 진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갑순의 부모는 분노했고 갑돌과 헤어지라고 했다.
갑돌 역시 마음이 약해졌고 결국 갑순에 "우리 둘다 망가지기 전에 우리 여기서 끝내자"고 말했다. 이에 갑순이 쓰러지는 모습까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