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임진왜란1592’ 백종기가 적의 집중 사격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1TV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1592’ 2회에서는 적의 움직임을 꿰뚫으며 전쟁을 승리로 이끌던 탐망꾼 눈깔(백봉기 분)이 적의 집중공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탐망꾼은 사방이 밀폐돼 앞을 볼 수 없는 배로 보였던 거북선이 막힘없이 해상을 헤치며 적을 무찌르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거북선이 출정한 첫 전투인 사천해전(泗川海戰)으로 한차례 위기를 겪은 일본군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됐다.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탐망 구멍을 내다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눈깔은 집중 사격이 가해지는 왜군의 총알에 눈을 관통 당해 쓰러지고 말았다.. 이어 그는 총알에 관통 당한 한쪽 눈을 부여잡고도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려 애쓰며 적의 포화에 치명상을 입은 전우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거북선의 군사 전략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탐망꾼 백봉기는 거북선 식구들의 눈이자 시청자들의 눈이 돼 주었다. 그가 탐망꾼으로서 보여준 혼연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임진왜란의 또 다른 부분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임진왜란1592'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팩츄얼드라마(factualdrama)로 인물, 사건, 이야기 모두를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어 보다 사실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