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한국 증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대만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거래소는 중화권 투자자들에게 한국 증시를 소개하고 신규 유동성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용국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상무)는 5일과 6일 각각 개최되는 '다원(多元) 상장지수펀드(ETF)국제논단', '대만 지수투자포럼(Taiwan Index Investing Forum)'에서 기조연설과 세션 발표를 통해 한국 증시의 글로벌 경쟁력 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이 본부장보는 5일 열린 다원상장지수펀드국제논단에서 "한국 증시는 올해 상장기업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116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 높은 성장 실적이 기대되고 있어 대만 투자자에게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할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4분기 대만증시에 상장을 앞둔 코스피200 ETF를 대만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등 한국 증시 대표 상품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도 진행됐다. 현재 한국거래소와 대만거래소는 올해 한국의 코스피200ETF와 대만의 가권지수 ETF를 각각 상호 거래소에 상장 추진중이다.
또 거래소는 한국 증시 홍보부스를 설치, 1대 1 대면 접촉을 통해 개별 투자자 니즈(needs)에 맞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만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거래소측 관계자는 "대만거래소와 각국 대표지수 상품 상호 상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섹터ETF 등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도 논의했다"며 "향후에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와 활발한 협력사업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 글로벌 유동성을 한국 증시에 집중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만증시 설명회 'TAIWAN Day in Korea'를 개회찰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