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고용 시장의 펀더멘털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한 주 사이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에 비해 4000명 감소한 2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업계 이코노미스트의 예상치인 26만5000건을 밑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지표는 사상 최장기간에 걸쳐 30만건을 밑도는 기록을 이어갔다.
변동성이 낮은 4주간 평균치는 지난주 2500건 증가한 26만5250건으로 나타났다. 7~8월 사이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신청이 7750건 증가하는 데 그쳐 7월에 이어 8월에도 비농업 부문 고용의 강한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 노동시장이 완전 고용에 근접했다는 것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자 및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다.
앞서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내달 20~21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이크 잉글런드 액션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지속적으로 시장 예상을 밑돌고 있다”며 “경영자들이 감원을 기피하고 있고, 이는 가계 소비에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