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닥터스'의 박신혜가 엄효섭의 진실 없는 사과에 분노했다.
15일 방송한 SBS '닥터스'에서 유혜정(박신혜)는 한달간 정직처분을 받았다.
이날 홍지홍(김래원)은 이 소식을 혜정에 전했다. 이에 혜정은 "생각보단 짧네요"라며 여유를 보였다. 이에 홍지홍은 "오늘 너 멋지더라. 내가 네 애인인게 아주 자랑스러웠어"라며 응원했다.
이에 혜정은 "핵심 질문들 선생님이 해줘서 좋았어요. 진명훈(엄효섭) 원장한테 징계받으러온 자리가 아니라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홍지홍은 김청 과장으로부터 마취 기록을 받았다. 이를 들고 혜정은 정파란(이선호)에게 갔다.
정파란은 혜정에 "수술을 복강경으로 진행됐다. 그런데 당시 복강경 실험적인 것이었다"며 "하대정맥이 터지고 바로 개복하지 않았다. 이렇게 출혈이 심한데. 아마 이 집도의가 손에 안 익은 수술법을 시도하다가 그런 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혜정은 "집도의가 잘못 판단했네요. 분명히"라고 판단했고 전명훈 원장을 찾아갔다. 혜정은 "저 기억 안 나세요? 13년 전 강, 말자 순자 손녀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전명훈 원장은 "온동네 자기가 누군지 뿌리고 다니면서 모르는게 이상하지 않나. 굳이 아는척 할 필요가 없잖아. 네가 현실적인 아이라면"이라고 받았다.
혜정은 "너라는 호칭말고 존칭 써주세요. 반말할 이유 없습니다. 13년 전에 원장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이유 밝혀내겠다면 제 식으로 하겠다고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혜정은 "증거예요"라고 마취가 기록을 전했다. 전원장은 "이걸로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겠다는 거야"라고 물으며 "당시 복강경 수술은 최고의 방법이었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과실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과 별개다. 실수 할 수 있잖아요"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우리가 수술하다가 수술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치만 사과할게요. 실수도 잘못한 건 잘못한거니까. 그럼 우리 사이에 빚은 없는거죠?"라고 말했다.
이에 혜정은 "혼자 다 하시네요"라며 분노했다. 이어 "제가 너무 순진했네요. 제가 원장님 과소평가했어요. 정말 사과 한마디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더 불쾌해요"라며 자리를 나섰다.
이후 혜정은 홍지홍에게 부탁해 변호사를 알아봐달라고 했다. 그는 직접 변호사들을 찾아가 법적으로 전 원장을 소송할 거리를 찾았지만 현실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없어 답답해했다.
한편 이날 최강수(김민석)는 홍지홍으로부터 수술을 받았고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닥터스' 예고 영상에서는 진서우(이성경)이 과거 혜정의 할머니의 수술과 아버지 전 원장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 것으로 공개돼 긴장감을 높인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