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일본과 중국 증시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홍콩과 대만 증시는 상승했다.
기업들의 실적발표 시즌이 아직 다 끝나지 않은 가운데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경계감을 풀지 않은 모습이다.
영란은행이 예상보다 규모가 큰 '돈풀기'에 나서자 파운드화는 엔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전날 영란은행은 7년만에 기준 금리를 기존 0.5%에서 0.25%로 낮추고, 양적완화(QE) 수준도 기존 3750억 파운드 규모에서 4350억 파운드로 늘렸다.

일본증시는 오전 제한적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개장 후 힘을 잃고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고용 경계감에 거래량은 30일 평균보다 12% 적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보합인 1만6254.45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0.24% 내린 1279.90엔에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닛케이, 토픽스 각각 1.9%, 3.2% 하락 마감했다.
어닝시즌도 계속되면서 관망세가 이어졌다. 토픽스에 상장된 기업 중 287개가 실적발표를 마쳤고, 이중 54%가 예상을 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세부종목별로는 제약 섹터가 닛케이지수를 끌어내렸고, 농·어업과 보험 섹터가 토픽스를 내리눌렀다.
달러/엔 환율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같은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뉴욕 기준)보다 0.29% 하락한 101.09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멈추고 약보합세에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19% 하락한 약보합세인 2976.7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23% 내린 1만342.2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12% 상승한 강보합세인 3205.11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0.09% 하락한 약보합, 선전지수는 0.12% 상승한 강보합을 기록했다.
중화권 여타 지수는 제한적인 상승을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1.44% 상승한 2만2146.09포인트에,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41% 오른 9131.5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75% 오른 9092.1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