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정찬, 구본승, 안혜지가 스쿠버다이빙 실력을 뽐냈다. <사진=‘불타는 청춘’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불타는 청춘’ 정찬, 구본승, 안혜지가 스쿠버다이빙 실력을 뽐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정찬, 구본승, 안혜지, 김국진, 최성국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했다.

이날 정찬은 “다이빙에 미친 지는 21년, 전문 강사가 된 지는 14년차가 됐다”고 말했다. 정찬은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안 되니까”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찬은 안혜지와 구본승에게 속성으로 스쿠버다이빙 강습을 해준 뒤 함께 바다로 들어갔다.

안혜지는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속으로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꾹 참았다. 정찬 씨가 하나하나 자상하게 알려주셨다. 사실 무뚝뚝할 줄 알았는데 물안경 쓸 때도 머리카락 하나까지 신경 써 주더라. 이렇게 자상한 면도 있구나 싶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국진과 최성국은 정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매번 바다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이유가 있었네. 저러다 사랑이 싹 트겠어”라며 웃었다.

정찬은 스쿠버다이빙 초보자인 안혜지에게 계속 “내 눈을 바라보라”는 수신호를 했고, 안혜지는 정찬이 시키는 대로 잘 따라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했다.

안혜지는 “바다 속에서 물고기 한 마리 못봤다. 정말 정찬 씨 눈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스쿠버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온 안혜지에게 “정찬 어때?”라고 묻자, 안혜지는  “진짜 멋지고 매력적”이라며 정찬에게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연수와 김완선, 강수지, 이규석은 한국 대중가요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음악 박물관을 찾았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