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고영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2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윤영식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고영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14.9% 늘어난 434억원이 예상된다.
이가운데 지난 2014년부터 공급을 시작한 3차원검사장비(3D AOI)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79억원으로 예상, 지난 1분기에 이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게 윤 연구원의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의료로봇사업에서 의미있는 매출이 발생하는 2018년 이전까지는 3D AOI가 성장의 키를 쥐고있다"며 "3D AOI 도입 확산이 최근 고성장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고영은 AOI 시장내 유일하게 3D 기반 장비 생산이 가능해 경쟁사 대비 확실한 제품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자동차향 및 2D 제품 사용 업체들의 장비 교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점유율이 늘어나면 매출도 전년대비 최대 140%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진이 높은 3D AOI 매출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 또한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윤 연구원은 이같은 긍정적 실적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도 소폭 상향 조정했다. 그는 "3D AOI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어나는 성장기에 진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풀이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