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적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것"
[뉴스핌=이지현 기자] OK저축은행이 지난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길호(사진)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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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이 지난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길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사진=OK저축은행> |
정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미은행에서 근무한 후 지난 2010년 아프로서비스그룹에 입사했다. OK저축은행에서는 경영지원본부장과 소비자금융본부장을 역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다이렉트 세일즈(Direct Sales) 강화 및 기업금융 전문성 제고, 중금리대출 상품을 포함한 고객맞춤형 상품개발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수인재 확보 및 전문가 육성, 리스크관리 및 심사역량을 강화하고, 조직개편을 통한 지역 밀착형 점주 영업 강화를 위한 허브앤스포크(Hub&Spoke) 체계로 전환한다는 것.
그는 "지금까지는 출범 2년차의 신생 저축은행으로서 자산확대, 조직구축 및 안정화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중장기적 수익성 확보에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