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올 상반기 대규모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등이 몰리며 상장사의 주식 발행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회사채 발행은 일반 회사채를 중심으로 10% 가량 줄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60조9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4조7737억원) 감소했다.
이중 기업의 주식 발행규모는 3조5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0%(1조3231억원) 증가했다.
에스티팜, 레이언스 등이 1000억원이 넘는 기업공개를 진행하면서 기업공개를 통한 주식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 BNK금융지주 등이 대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탓에 유상증자 발행규모도 49.7% 증가했다.
반면 회사채발행은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금융채 홀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가운데 일반회사채(18.9%), 자산유동화증권(9%), 은행채(9.9%) 등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AA이상 등급 위주 발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BBB 이하 등급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408조6494억원으로 전년 말(399조7578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