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일본 등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약보합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29포인트(0.11%) 내린 2025.0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0.27포인트(0.01%) 내린 2027.07로 출발해 초반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3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이내 밀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29억원, 103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이날 하루 2437억원을 순매수하며 15거래일 연속 '사자'행보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06%), 운수장비(1.12%), 기계(1.79%), 운수장비(1.12%)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2.78%), 화학(-1.48%), 전기가스업(-0.65%) 등은 하락하며 등락이 엇갈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4.37%), 삼성물산(1.48%), 현대모비스(0.95%)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1.48%), 한국전력(-0.80%),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LIG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은 “이번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중앙은행(BOJ)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지수가 소폭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추가 하락을 방어한 가운데 내일 새벽 결과가 발표되는 FOMC 회의 경우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31포인트(0.61%) 내린 701.09로 마감했다.
지수는 1.87포인트(0.27%) 오른 707.27로 개장해 기관과 외인의 쌍끌이 매도 속에 우하향의 곡선을 그려나갔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54억원, 17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83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94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다. 거래대금은 51억원 규모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0.7원 내린 1134.2원으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