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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보험, 할인 경쟁…건강하면 최대 38%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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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사망보험금 지급·가입자는 보험료 감소

[뉴스핌=김승동 기자] # 평소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직장인 김성임(40세, 남성) 씨는 혹시 모를 사망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 가입을 알아봤다. 온라인을 통해 정기보험에 가입하면 일정기간 동안 종신보험과 똑같은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고 혈압과 몸무게가 정상범위에 속하면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온라인 정기보험에 가입했다.

 보험사들이 온라인 채널에서 보험료 할인 경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하면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하는 혜택까지 선보이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일 특별한 질병이 없을 경우 보험료를 최대 3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을 출시하고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배타적사용권은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 판매권이다. 한화생명은 교보라이프플래닛 정기보험 출시에 조금 앞선 지난 6월 23일 최대 38%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정기보험을 개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이나 흥국생명 등도 정상적인 계약자에게 보험료를 추가 할인하는 쪽으로 정기보험 상품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보험이란 가입자(피보험자)사망시 유가족에게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평생 사망보험금을 보장하는 종신보험 대비 정해진 기간 동안만 보장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보험료가 매우 저렴해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미래에셋생명, 알리안츠생명, 한화생명, 흥국생명, AIA생명 등 6개 보험사가 건강을 잘 관리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정기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1년 이상 담배를 피우지 않거나 체질량지수와 혈압이 정상 범위에 속할 경우 ‘건강특약’을 적용 많게는 40% 가까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오프라인 채널도 건강특약을 판매한다. 하지만 건강특약을 적용하면 보험료가 인하되어 보험사도 보험설계사도 수입이 줄어들어 안내에 소극적이었다. 보험설계사를 통해 유입되는 건강할인 특약은 전체의 5%에 불과하다. 평균 할인율도 남성 8.2%, 여성 2.6%에 불과해 가입 유인이 크지 않았다.

반면 온라인채널은 가입 화면에서 건강특약 할인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유입되는 가입자 중 30~40%가 건강특약을 적용, 할인을 받는다. 온라인채널의 건강특약은 할인율은 남성 28.3%, 여성 8.5%에 달한다. 오프라인 높아 온라인 정기보험은 건강특약 가입 유인도 높다.

정기보험 건강특약 보험료 할인율을 확인하기 위해 각 보험사가 같은 기준으로 공시한 40세, 20년 전기납, 사망보험금 1억원의 동일한 조건으로 보험료를 산출했다. 보장기간은 60세까지 20년이다.

건강특약 할인 받기 전 남성의 정기보험 표준체 보험료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가장 저렴한 2만3300원이었다. 건강 할인을 받으면 보험료는 1만4700원으로 37% 줄어든다. 한화생명 정기보험 보험료는 2만5000원이었지만 할인율 38%를 적용하면 1만6600원으로 감소한다.

여성도 비슷하다. 40세 여성이 온라인 정기보험에 가입하면 교보라이프플래닛 보험료는 9900원이며, 건강 할인을 받으면 8600원이다. 한화생명은 1만100원이었지만 14% 할인을 적용하면 8700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건강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율은 연령별로 달라 최대 39%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며 “온라인보험 가입 고객은 보험료를 매우 꼼꼼히 따지기 때문에 할인율을 높게 적용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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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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