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직접 상품 비교·신청 가능…중간단계 비용 절감
[뉴스핌=이지현 기자] 삼성카드는 25일 자동차 구입시 카드 일시불, 할부, 자동차 리스, 장기렌터카 등 자동차 금융 상품을 신청하고 24시간 자동차금융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온라인 전용 서비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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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는 자동차 구매시 여러 단계를 거쳐 금융상품을 소개받지 않고,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고객이 직접 상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중간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캐시백이나 할부이자율 인하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자동차금융 상품 이용을 위해 고객이 건강보험관리공단이나 국세청을 통해 직접 발급받던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을 공인인증 한 번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무서류 심사 프로세스를 구축해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는 자동차 옵션별 차량 가격비교, 개인별 차량견적 조회, 자동차 금융 혜택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PC나 모바일 홈페이지, 전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자동차 할부를 연 2.9~4.1%의 우대 금리로 제공하며 쉐보레 말리부와 올랜도 장기렌터카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상품과 관련 프로세스도 디지털화 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