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출시한 아이폰 버전, 6개월만에 사용자 8배 늘어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테크엑스는 여행의 모든 순간을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여행기 작성 애플리케이션 ‘볼로(VOLO)’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볼로(VOLO)’는 사진, 지도, 이동 경로, 이동 수단 등 여행에 특화된 5가지 기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여행기를 기록하는 블로그형 앱이다.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여행기를 작성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이 연결될 때 사전 작성했던 기록이 동기화 되된다. 여러명이 함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함께 여행간 친구들과 콘텐츠를 함께 추가하고 등록할 수도 있다. 해시태그 기능도 지원된다.
볼로는 지난해 12월 아이폰 iOS 버전으로 먼저 출시됐다. 이는 지난 4월, 인터넷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제20회 웨비어워드(Webby Awards)’에서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현재까지 ‘볼로’에 등록된 사용자들의 여행기는 약 2만7000건으로 출시 6개월 만에 8배로 늘었다.
이동욱 SK테크엑스 ‘볼로’ 사업담당 팀장은 “여름철 휴가 시즌을 앞두고 ‘볼로(VOLO)’를 통해 여행 콘텐츠를 등록하고 여행지 정보를 얻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여행분야의 대표적인 앱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K테크엑스는 ‘볼로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기념해 여행기 공모전 이벤트를 9월 18일까지 실시한다. 매주 다른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우수 여행기에 선정되면 외식상품권, 국내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최종 1등에게는 유럽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현재 ‘볼로(VOLO)’ 앱은 원스토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SK테크엑스는 여행기 작성 앱 '볼로'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SK테크엑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