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채권 금리도 상승(가격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가격 벤드는 110.04~111.18을 제시했다.
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영란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고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주요 선진국 채권금리가 상승했다”며 “시장이 브렉시트 여파에서 벗어나 경기 여건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란은행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금리 동결 및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미국 역시 6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0.6% 상승하며 예상치 0.1%를 상회했고,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2.3%상승해 2012년 3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미국 주요 채권금리도 상승했다.
안 연구원은 “국내 채권 금리도 이에 연동되어 상승할 전망”이라며 “다만 국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상존하는 만큼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라 내다봤다.
전 거래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 국채선물을 2691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275계약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