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사드(THAAD) 배치 결정은 국내 증시에서 새로운 악재로 보기 어려우며 1890~1900 포인트 수준에서는 매수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봤다.
이재만 연구원은 “한국의 사드(THAAD)배치 결정으로 시장에서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하고 있지만 이미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보호무역이 확산되고 있었으므로 새로운 악재로 보기는 어렵다”며 “중국과의 경제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면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OLED(80%)와 화장품(45%) 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도가 커졌을것이나 외국인은 7월 이후 두 업종을 동시에 순매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유동성과 경기를 고려했을 때 국내 증시에서 매수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생각이다.
그는 “2008년 4분기와 2011년 하반기와 같은 위기 국면의 주가수익배율(PER)이 평균 8.6배라는점을 감안했을 때 1890~1900 포인트 수준에서는 매수(Buy)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과 같이 금리가 하락하면서(유동성 확장 국면)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 모멘텀이 개선되는 국면에서는 정보기술(IT)과 건강관리(헬스케어)가 상대적으로 주가 수익률이 높았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봤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