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종합표면처리강판 전문업체 TCC동양은 출자법인 TCC벤드코리아의 회생절차 폐지를 신청하고 파산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TCC동양에 따르면 TCC벤드코리아는 2015년 7월 회생결정이래 회생계획 인가전 M&A를 2차례 추진하였으나 인수의향자가 최종 입찰에 응하지 않아 유찰됐다. 또한, 새로운 인수자를 찾는데 사실상 어려움이 있어 이 같은 결정을 하였다.
TCC동양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TCC벤드코리아의 M&A 기대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회생절차 진행으로 실질지배력을 상실한 TCC벤드코리아 관련 출자금 등은 이미 2015년 회계연도에 대부분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TCC동양 관계자는 "당산동 사옥 매각 등의 적극적인 자구계획 이행 및 본업인 표면처리강판 사업의 양호한 실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경영정상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TCC동양은 1959년 창업이래 주석도금강판, 니켈도금강판 등 표면처리강판 전문회사다. TCC동양 관계자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도입하여 내실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늘려 좋은 회사 TCC동양을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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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