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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박소담·배수지, 20대 여배우 기근 해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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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에 출연중인 배우 박신혜 <사진=SBS>

[뉴스핌=이현경 기자] 안방극장에서 20대 여배우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SBS ‘닥터스’의 박신혜부터 첫 지상파 주연을 맡은 KBS 2TV ‘뷰티풀 마인드’의 박소담까지. 그리고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의 수지까지 합세하면서 그 열기는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1990년대는 최진실, 전도연, 전지현, 손예진, 엄지원 등 20대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지만, 2000년대 후반 들어서는 20대 여배우의 기근 현상이 일어났다고 평가될 만큼 분위기가 달라졌다.

다행히 최근 다시 20대 여배우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어 잠시 걱정은 잠시 접어둬도 좋을 듯하다. 13년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박신혜(26)가 믿음직스럽게 중심을 지키고 있고 지난해 영화 ‘검은 사제들’로 충무로에서 주목 받은 박소담(24)도 공중파 드라마 주연자리를 꿰찼다. 여기에 드라마 KBS 2TV ‘드림하이’ MBC ‘구가의 서’,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배수지(22)가 ‘함부로 애틋하게’로 돌아오면서 20대 여배우들의 잔치가 벌어질 지 눈길이 쏠린다.

일단 박신혜와 박소담의 성적표는 나왔다. 공교롭게도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서 맞붙게 된 두 사람. 현재까지 시청률에서는 박신혜가 완승이다. 그가 출연하는 ‘닥터스’는 첫회부터 시청률 두자릿수를 찍었다. 12.9%로 시작해 4회까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순정만화같은 로맨스 전개와 박신혜와 김래원의 케미, 여기에 ‘닥터스’로 연기변신을 해보겠다던 박신혜의 약속이 지켜지면서 시청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4회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은 이미 205를 넘어서 23.01%까지 치솟았다. 최근 방송한 6회는 19.7%까지 오르며 평균 시청률 20%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제는 기록 게임만 남은 상황이다.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중인 박소담과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하는 수지 <사진=KBS 2TV '뷰티풀 마인트',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박소담이 출연중인 ‘뷰티풀 마인드’는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저조하다. 4.1%로 시작해 3회에서 4.7%까지 올랐지만 여전히 4%대에 머무르고 있다. 인격 장애 신경외과 의사가 '순도 100%'의 여자 계진성(박소담)을 만나면서 마음을 치유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현재까지 시청자와 크게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박소담이 맡은 교통 순경이 사건, 사고에 중심에 서 있다는 설정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비판도 없지 않다. 

박신혜과 박소담의 1라운드가 펼쳐지는 지점에서 배수지가 ‘함부로 애틋하게’로 전선에 뛰어들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하며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수지가 4년 만에 다시 로맨스로 돌아오는 작품은 ‘함부로 애틋하게’다.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미 중국, 미국, 대만 등 11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글로벌적인 관심을 불러들였다. 여기에 방송이 되기도 전 공개된 티저영상은 드라마에 대한 호감도를 급상승시켰다. 

뜨거운 기대 속에 시작된 ‘함부로 애틋하게’의 스타트는 좋다. 1, 2회 시청률은 12.5%,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며 제대로 이름값을 했다. 시청률 면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지만 일부에서는 수지의 연기력을 두고 여전히 우려 섞인 시선이 존재한다. 

전작인 영화 ‘도리화가’로 흥행에서 쓴맛을 봤기에 현재 ‘함부로 애틋하게’가 배수지에게는 배우로서 다시 대중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다. 현재 박신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배수지가 ‘함부로 애틋하게’로 ‘20대 여배우’ 타이틀을 당당하게 거머쥘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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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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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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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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