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최명길의 결혼 반대에 상심한 허이재가 쓰러진 안내상을 발견하고 크게 놀란다.
허이재는 16일 오후 방송한 SBS '당신은 선물' 4회에서 할머니 사미자에게 결혼 허락을 받으려고 무릎을 꿇은 심지호 때문에 마음이 상한다.
이날 '당신은 선물'에서 심지호는 허이재 집안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화가 난 사미자는 대야에 물을 담아 뿌렸는데, 하필 그때 들어온 사미자가 이를 다 뒤집어썼다.
아들 심지호가 무릎을 꿇고 사정하는 걸 본 최명길은 기가 막혔다. 사미자로부터 아들이 잘못했다는 사실을 안 최명길은 차분하게 이야기했지만 속으로는 분노가 치밀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어머니와 의까지 상해가며 대립하는 걸 본 허이재는 마음이 아팠다. 심지호는 모친 최명길 대신 부친 안내상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현명한 안내상은 "당분간은 네가 싸울 때가 아닌 것 같다"며 때를 보자고 설득했다.

이튿날 심지호는 모친을 찾아가 마지막으로 부탁했다. 하지만 최명길이 완강하게 반대하자 심지호는 "실망했다"며 그대로 돌아섰다. 최명길은 말 한마디 남기고 곧장 집을 나간 아들을 뒤따라 뛰어갔다.
두 사람이 집을 비운 직후 때마침 허이재가 이곳을 찾았다. 허이재는 최명길과 얼굴을 마주하고 아들 심지호와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할 참이었다. 심지호 집 문이 열린 걸 보고 그대로 들어간 허이재는 거실에 쓰러진 안내상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