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달 미국 생산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수입물가가 4년래 최대 폭으로 상승한 데 이어 인플레이션이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가 전월에 비해 0.4% 상승해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보다 큰 폭으로 뛰었다. 또 전월 상승폭인 0.2%에 비해 가속도를 냈다.
하지만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연율 기준으로 0.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주요 통화에 대해 달러화가 1.5% 떨어진 데다 국제 유가가 50달러 선을 회복한 데 따라 인플레이션이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자들의 목표치인 2.0%에 못 미치는 상황이지만 최근 추세가 지속될 경우 기대 심리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변동성이 높은 음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떨어졌고, 연율 기준으로는 0.8%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