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박지원 기자] 유상무의 하차로 잡음이 많았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 이번 주 촬영이 연기됐다.
15일 KBS 관계자는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이번 주 ‘외개인’ 녹화가 미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성폭행 논란으로 하차한 유상무 촬영분을 통편집 했지만, 이미 찍어놓은 분량이 있어 이를 편집 방송한 뒤 녹화를 재개하겠다는 것. 또한 KBS 측은 이날 저녁 8시55분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를 결방하고, ‘외개인’ 1, 2회 방송 하이라이트를 모은 특집 ‘외.개.인 X파일’을 편성했다.
이는 당초 토요일 오후 시간대 방송 예정이었던 ‘외개인’이 일요일 오전 시간대로 밀리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보이자, 시간대를 바꿔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재시험 해보는 의도로 파악된다.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은 국내 개그민들이 멘토가 돼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유상무가 하차한 tvN 프로그램 ‘시간탐험대’ 역시 오는 22일 예정보다 일찍 종영키로 했다.
유상무는 지난달 18일 새벽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