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포터블 스피커 '예술이네'

기사입력 : 2016년06월15일 10:00

최종수정 : 2016년06월15일 10:00

아티스트 존원 작품 입힌 신제품 프랑스서 공개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세계적 그래피티(Graffiti) 아티스트인 존원(JonOne)과 손잡고 예술적 디자인의 포터블 스피커를 선보였다.

LG전자는 14(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 복합 문화단지인 ‘레 알(LES HALLES)’ 내 힙합 문화센터에서 존원을 비롯한 예술가, 유통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터블 스피커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LG 포터블 스피커 미니’에 존원의 작품을 입힌 ‘LG 포터블 스피커 미니 아티스트 시리즈’ 3종이다.

존원은 거리의 낙서를 미술의 한 장르로 발전시킨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대 미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했다. 자유와 젊음을 주제로 한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감과 자유로운 구도가 특징이다.

존원(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LG 포터블 스피커 미니 아티스트 시리즈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첫번째는 김진홍 LG전자 프랑스법인장. <사진=LG전자>

신제품은 존원 그래피티 특유의 자유로운 느낌을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워터슬라이드 기법을 적용했다. 이 기법은 도료를 필름으로 덮어서 오래 사용해도 선명한 색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물감의 질감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크기는 가로, 세로, 깊이가 각각 15.3cm, 5.8cm, 5.9cm고 무게는 그란데 사이즈 커피 한 잔 정도인 470g이다. 한 번 충전으로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아울러 LG전자의 음향기술인 ‘오토 사운드 엔진’을 통해 작은 소리도 또렷하게 들려준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2대를 동시에 연결해 특정 스마트폰에서 노래가 끝나면 다른 스마트폰에 있는 노래가 자동으로 시작되는 멀티 포인트(Multi Point) 기능, 포터블 스피커 미니 2대를 각각 왼쪽·오른쪽의 스피커로 사용해 입체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듀얼 플레이(Dual Play) 기능도 장착했다.

LG전자는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을 시작으로 신제품 출시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진홍 LG전자 프랑스법인장(전무)은 "신제품은 뛰어난 휴대성에 독특한 디자인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든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다”며 “제품의 크기는 작지만 품격 있는 사운드, 편의기능, 독창적인 디자인까지 더해 깐깐한 안목의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