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박스' 호평
[뉴스핌=정탁윤 기자] 조명 기업 필룩스(대표 배기복)는 최근 중국 광저우 국제 조명 박람회에서 ‘스마트 박스’ 컨셉의 전시를 선보여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13일 밝혔다.
광저우 국제 조명 박람회는 세계 3대 국제 조명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중국에서 가장 큰 박람회이다. 필룩스는 지난 2001년부터 매해 참가하고 있으며 매번 새로운 제품을 소개해 왔다.
필룩스 관계자는 "기존 저렴한 중국 조명제품의 품질에 실망해 온 전세계 바이어들은 필룩스 제품의 합리적인 가격, 높은 품질, 뛰어난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필룩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필룩스는 스마트 박스 외에도 신제품 FLX DIVA3, MonoRail Spot, Jumpline 등을 내놨다. 선반 및 가구 등에 특화된 막대기 형태의 LED 조명, 연결용량에 제한이 없는 LED 레일 조명 시리즈, 쇼케이스용 조명 등 다양한 조명제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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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룩스> |
배기복 필룩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DIVA2 제품이 글로벌 조명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했는데, 올해 출시한 DIVA3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올해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건축 및 조명 디자이너, 글로벌 프로젝트 업체, 글로벌 리테일 업체 등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필룩스는 최고급 감성조명 제조회사로서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에 달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1997년 중국에 진출한 필룩스는 필룩스광전(산동)유한회사 설립했으며 산동보암전기유한공사를 종속회사로 뒀다. 중국 외에도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필리핀 등 국가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