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 김형규가 후포리를 방문했다.
9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김윤아의 남편으로 알려진 VJ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갑각류 알레르기로 서러움을 겪어야 했다.
이날 김형규가 후포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치아를 검진하러 나섰다. 이춘자 여사는 김형규가 치과의사인 것을 알고 검진을 미루기 위해 먼저 식사를 대접하려 했다.
이춘자 여사는 후포리의 명물 대게를 이용한 한 상을 준비했다. 그동안 모든 손님들이 대게를 보며 큰 호응을 보였던 것과 달리 김형규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김형규는 "게 알레르기가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춘자 여사는 "게 알레르기가 있다는 건 생전 처음 본다"고 말했다. 김형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게를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가 있다"고 밝혔다.
이춘자 여사가 "일 안 하려고 안 먹는거 아니냐"고 의심하자 김형규는 "갑각류를 먹으면 빨갛게 두드러기가 튀어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춘자 여사가 막무가내로 대게를 먹이려 하자 남재현은 "잘못하면 호흡곤란으로 죽을 수도 있다"고 만류했다.
그러나 밥상에는 대게 돈가스, 대게가 들어간 만두, 심지어는 대게를 삶은 육수를 넣은 김치 등 모든 음식에 다 대게가 들어가 있어 김형규가 먹을게 없었다. 결국 김형규는 맨밥만 먹어야 했다.
한편, SBS '자기야 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