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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대부분 하락... 중국 무역수지 관망세

기사입력 : 2016년06월08일 11:48

최종수정 : 2016년06월08일 11:48

[뉴스핌=이고은 기자] 8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 홍콩, 일본 등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보험업종은 하락하면서 오전 장중 상승장과 하락장을 오가는 변동장세를 보였다가 오전장 마감 직전에 급전직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3% 하락한 1만6620.18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TOPIX)는 0.41% 내린 1335.30엔을 지나고 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니혼게이자이>

간밤 뉴욕시장에서 국제유가 마감가가 배럴당 50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연이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유수출업체 쇼와셀석유가 2.6% 전진했고, 정유업체 이데미쓰고산은 3.2% 급등했다.

반면 T&D 홀딩스가 1.9% 하락하며 보험 섹터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MS&AD 보험그룹은 1.5% 후퇴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뉴욕시장 기준)보다 0.84% 하락한 달러당 106.82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 <자료=니혼게이자이>

이날 발표된 일본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는 연율 1.9% 성장으로 앞선 속보치보다 상향 조정됐다.

중국증시는 하락 개장 후 오전 장중 하락 폭을 더 키웠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9% 빠진 2915.6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86% 내린 1만258.64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72% 하락한 3154.2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자료=텅쉰재경>

이날 발표가 예정되어있는 중국 무역수지 데이터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다. 다음날 단오절을 맞아 휴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일부 펀드들 역시 시장을 지켜보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0% 하락한 2만1221.6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H지수는 0.51% 하락한 8958.0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53% 오른 8726.11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0.02% 내린 배럴당 50.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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