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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총장의 대망론을 혹독하게 평가하는 '썰전' 전원책 <사진=JTBC '썰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썰전' 전원책이 반기문 대망론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쏟아냈다.
전원책은 지난 2일 오후 방송한 '썰전' 169회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반기문 대망론에 대해 유시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썰전'에서 전원책은 반기문 UN총장의 동상 설립부터 꼬집었다. 전원책은 반기문 총장의 생가에 조성된 동상을 들어 "원래 링컨, 간디 등 유명인사들의 동상을 설립하곤 한다"며 "근데 누가 살아있는 사람 동상을 만드나. 그건 독재자나 해당하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원책은 외신기자들이 반기문 총장을 신랄하게 평가한 내용을 차례로 공개했다. 전원책은 유수의 외신 보도들을 인용하며 "UN의 투명인간"이라고 반기문을 혹평했다. 특히 반 총장의 현재 거주지 등을 들어 "대선 출마자격조차 없다"고 설명하는가 하면 "외교관 시절에도 별명이 미꾸라지였다"고 지탄했다.
전원책은 "반기문 총장은 임기 말년에 한국의 대선주자가 된 걸 즐기고 있다"면서 "UN총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도와달라는 말을 본인이 한다. 어불성설이다. 자기가 논란을 만들어 놓고"라고 따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