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제작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세와 영화 '아가씨' 흥행에 힘입어 CJ E&M에 기대를 가져도 좋을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2일 정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CJ E&M의 신규 드라마 대표작들이 순조로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흥행이 예쌍돼 2분기 실적 호조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근 CJ E&M의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닐슨코리아 기준 8%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영화 '아가씨'의 경우 국내 메이저 배급사의 대표작 개봉이 3분기로 집중되면서 타 한국영화 중 경쟁작이 부재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올해는 중국에서 4편의 합작영화 개봉이 예정돼 해외매출의 증가도 기대해볼만하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3448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21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디어 콘텐츠 무형자산 상각 연한변경(4년→1.5년)에 따른 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의 전년비 하락은 불가피하나, 수익과 비용 인식 시차를 줄여 중장기적인 재무 건전성 개선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이 제시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6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