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검찰이 협력·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KT&G 임직원 7명을 기소했다.
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에 따르면 검찰은 작년 8월부터 KT&G 관련 비리 수사를 진행했으며 KT&G 전·현직 임직원을 포함해 총 42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번 사법처리 대상에는 민영진 전 사장, 전 노조위원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구속기소된 민 전 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협력업체로부터 1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민 전 사장의 후임자인 백복인 사장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마케팅 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광고업체 선정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검찰은 KT&G 임직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협력업체와 납품 업체 임직원도 기소했다.
아울러 이번 수사로 광고업계의 구조적인 비리도 확인됐다. J사 등 광고대행업체들은 허위거래 등으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KT&G 로비자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