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NH투자증권은 고영에 대해 핵심제품인 3차원 검사장비의 매출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27일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3차원 정밀측정 및 검사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제품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공정 무인화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고영은 3차원 측정 검사분야에서 세계 1위 업체다. 스마트폰, 자동차, 가전제품 등 1600여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검사장비는 기존 2D 장비에서 3D 장비로 꾸준히 교체되고 있다"며 "지난해 고영이 보유한 3D SPI 장비의 시장점유율이 50%로 성장하면서 꾸준히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3D SPI 장비는 전자제품 인쇄회로기판(PCB) 조립 과정에 있어 PCB 기판 위 프린팅 불량 여부를 3D 기술을 통해 분석한다.
이 연구원은 이어 "아울러 공정 무인화가 점차 진행되고 있어 이로 인해 3차원 검사장비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향후 뇌수술용 의료 로봇의 추가 매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매 매출액은 1701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이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22.4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