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옥중화'에서 진세연이 전광렬을 죽게 했다는 누명을 뒤집어 쓸 위기에 처했다.
MBC '옥중화'7회에서 강선호(임호)는 포박된 옥녀(진세연)의 앞에 나타났다. 옥녀는 깜짝 놀라 그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옥녀는 "어떻게 된 거냐. 저를 취조한 사람들이 박태수(전광렬) 어른의 죽음이 제 잘못 때문이라고 시인하라고 했다. 그렇지 않다는 걸 나으리도 잘 알지 않느냐. 말씀 좀 해달라. 제가 무슨 지를 지은 거냐"라고 물었다.
선호는 "내 말 잘 듣거라. 너를 취조하는 자들의 말을 모두 수긍하고 너의 잘못임을 시인하거라"고 말해 옥녀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체탐인의 임무는 정치적이다. 때론 억울한 모함을 뒤집어 쓸 수도 있고 자신이 짓지 않은 죄를 시인해야 한다. 그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체탐인의 숙명이다"라고 옥녀를 달랬다.
옥녀는 "그럴 수 없습니다. 박태수 어른은 제 스승이었습니다. 혈육이 없는 제게 아버지같은 분이었습니다. 어떻게 그 분의 죽음이 제 잘못이라고 인정하라 하십니까"라면서 울부짖었다.
그리고는 "어르신께서 숨을 거두시기 전에 윤원형 대감을 말씀하셨다.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라고. 윤원형 대감이 왜 박태수 어른을 죽인 거냐? 제가 왜 그 누명을 뒤집어써야 하냐?"고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선호는 "어허. 내 말 명심하거라. 앞으로 네 입에서 윤원형 대감을 거론하는 순간 너는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입에 올리면 안된다. 그럼 넌 살 수 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널 살릴 것이다. 허니 너를 취조하는 자들의 말을 모두 인정하고 기다리거라"고 단호하게 옥녀를 단속했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