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먹거리 X파일'에서 냉동 수산물과 더덕의 진실을 파헤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냉동 수산물의 유통기한과 더덕의 진실에 대해 살펴본다.
오징어, 주꾸미, 홍합, 꽃게 등 다양한 냉동 수산물은 보관과 손질이 쉬워 식재료로 자주 쓰인다. 작년 상반기 냉동 수산물의 소비량은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냉동 수산물만해도 80여만t이다.
그러나 증가하는 소비량만큼 냉동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늘고 있다. 업체에서 말한 유통기한을 믿고 샀지만 이미 상해있었다는 사례가 많은 것. 냉동 수산물 가공업체마다 유통기한이 제작각이었다. 그들은 "냉동했기 때문에 오래되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격에 따르면 냉동 수산물은 -18℃ 이하에서 보관되어야 하며 냉동수산물은 해동 후, 24시간 이내에 냉장으로 유통해야한다. 이때 해동된 수산물은 재냉동하면 안된다.
마트와 시장을 중심으로 취재한 결과, 냉동 수산물이 해동됐다가 냉동고에 다시 들어가는 것은 물론 보관 기준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이어 봄철 가장 인기있는 더덕에 대해 살펴본다. 제철은 맞은 더덕은 깊은 향이 일품이고 사포닌 함량이 인삼 못지 않게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특히 설악산, 지리산 등 산지의 식당들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덕 요리를 찾고 있다.
특히 산지 식당은 더덕이 재배되고 있는 근처다보니 많은 소비자들이 품질은 물론 원산지도 묻고 따지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더덕은 국내산이 아닌 중국산이라고 전해 충격을 준다.
중국산 더덕은 국내산 더덕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식당에서 많이 찾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곰팡이가 핀 더덕도 거래되고 있었다.
상인들은 곰팡이를 닦아내고 먹으면 괜찮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곰팡이가 핀 더덕은 다량의 세균이 있으며 잘못 먹을 경우 장염이나 식중독 등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전한다.
한편,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22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