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딴따라' 지성이 꿈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9회에서는 서재훈(엘조)을 딴따라 밴드로 되찾기 위한 신석호(지성)의 고군분투와 함께 그린(혜리)를 향한 마음을 깨닫는 내용이 담겼다.
헬리콥터맘(최지나) 때문에 꿈인 드럼을 손에서 놓고 다시 공부를 하게 된 서재훈. 그는 엄마에게 "드럼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치고 싶다"고 화를 내면서도 자신을 위해 일평생 희생한 엄마를 걱정해 가출을 권유하는 아빠에게는 "내가 이러면 엄마 인생도 비어버리잖아"라고 거절한다.
신석호를 만난 서재훈의 엄마는 "4살 때부터 사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대학까지 약 12억 들었다"며 "앞으로 다시 나타나지 마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신석호는 "재훈이 꿈은 얼마냐"고 되물어 서재훈의 엄마를 생각에 빠지게 만들었다.
서재훈은 엄마와 딴따라 밴드, 공부와 꿈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꿈을 택한다. 자신을 데릴러온 엄마에게 "나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한 후 딴따라 밴드로 향한 것. 서재훈은 "지금까지 엄마 꿈대로 살아드렸다. 이제 내 꿈대로 살고 싶다"고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완전체로 거듭난 딴따라 밴드를 위해 신석호는 하늘(강민혁)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더욱 고심한다. 특히 사건 현장에서 새로운 단서가발견되고 그것이 피해자 이지영(윤서)의 동생 경수(최민영)의 열쇠고리임을 알게된다. 신석호는 이를 김주한(허준석)에게 알려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딴따라 밴드의 매니저 그린은 밴드의 이름을 더욱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딴따라 밴드의 음악을 틀어준다는 조건으로 무상으로 아르바이트를 해주고 행사를 잡기 위해 담당자를 만나러 나선다.
같은 시간 신석호는 쏟아지는 비를 맞고 있는 자신의 그림에 그린이 우산을 씌우고 응원 메시지를 적어놓은 것을 보고 감동한다. 이와 동시에 그린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결국 신석호는 그린을 만나기 위해 멀리까지 찾아가고, 유리창 너머 그린을 바라보며 "어쩌자고 여기까지 온거야. 거기까지만 온다. 장그린"이라고 말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로써 그린은 하늘과 신석호,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됐다. 무엇보다 앞서 하늘과 신석호는 사건을 통해 진한 우정을 나눈 상황. 하늘은 지누(안효섭)과 자신 사이에서 고민이 깊었을 신석호를 위로했고, 신석호 역시 "너는 내 동생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세 사람이 본격적으로 삼각관계를 이룰 것이 예고돼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타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딴따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