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LG와 관련, 1분기 연결 영업이익 3292억원을 거뒀다며 올 2분기 전자계열 자회사 실적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7000원을 유지했다.
LG는 1분기 연결 영업이익 329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세서스을 상회한 실적을 내놨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 이익은 258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5.8% 증가했다"며 "비상장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도 33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큰 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620억원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상장자회사의 지분법 이익이 34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상장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LG실트론의 실적개선으로 35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비상장 자회사인 LG실트론의 주요 경쟁사가 일본업체로, 엔화 강세시 제품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인 LG전자의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주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라며 "LG전자의 G5 2분기 판매목표가 30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프로모션 비용 등 실적 기여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에어컨 판매 증가로 2분기 실적은 긍정적일 전망으로 지분법 이익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한 기대감 역시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