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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리우행 아직 결정 안났다” ... 한국 여자 배구, 카자흐 격파 ‘올림픽 본선행 -1승’

기사입력 : 2016년05월19일 00:01

최종수정 : 2016년05월19일 00:01

김연경(사진 가운데) “리우행 아직 결정 안났다” ... 한국 여자 배구, 카자흐 격파 ‘올림픽 본선행 -1승’ . <사진= 대한 배구협회>

김연경 “리우행 아직 결정 안났다” ... 한국 여자 배구, 카자흐 격파 ‘올림픽 본선행 -1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3연승을 기록, 1승만 추가하면 리우 올림픽 본선을 사실상 결정 짓게 된다.

한국은 1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세계여자예선 카자흐스탄과의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1 25-2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네덜란드, 일본,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일본을 제치고 승점 9점으로 세트득실에서 네덜란드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이탈리아(승점 12점), 3위 네덜란드(승점 9점), 4위 일본(승점 8점), 5위 페루(승점 6점), 6위 태국(승점 4점), 7위 카자흐스탄, 8위 도미니카공화국의 순이다.

김연경은 경기후 “일본과의 경기가 늦게 끝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승리를 가져온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한다. 리우행이 아직까지는 결정 난게 아니다.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배구 랭킹 9위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남은 3경기중 1승만 추가하면 올림픽에 진출하게 된다. 남은 3경기는 페루(21위), 태국(13위)과 도미니카(7위)이다.

하지만 이정철 배구 대표팀 감독은 “지금 진행되는 것으로 봐서는 5승을 해야 확실하게 (올림픽 진출권 안에)든다. 4승3패가 되면 물고 물리는 상황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하며 방심을 경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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