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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TV] CJ제일제당 디저트 '에끌레어'로 승부수

기사입력 : 2016년05월17일 18:22

최종수정 : 2016년05월17일 18:22

[뉴스핌=김진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대형 신제품 쁘띠첼 ‘에끌레어’ 출시로 디저트 사업에 승부수를 던졌다.

1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쁘띠첼 씨어터에서는 신제품 ‘쁘띠첼 에끌레어’ 출시 행사가 열렸다.

쁘띠첼은 이날 행사에서 냉장 베이커리 시장 공략 강화를 목표로 80억원을 투자한 신제품, 쁘띠첼 ‘에끌레어’를 선보였다. 쁘띠첼은 에끌레어 출시 첫해부터 매출 100억원을 올리는 대형 신제품으로 성장시키고,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디저트 시장에서 브랜드 성장의 한 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인터뷰 –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총괄팀장]

“저희의 비전은 전문점 이상의 맛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전체적으로 리테일 디저트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 디저트가 가장 큰 슬로건이다. 생활 속의 쁘띠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통한 활동을 하고 있다.”

CJ 제일제당은 지난해 ‘쁘띠첼 스윗롤’ 출시로 냉장 베이커리 시장 전체 매출의 약 10% 가량 확보했는데, 올해는 에끌레어에 주력해 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고 지속적으로 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쁘띠첼 에끌레어’는 커피점문점 제품보다 가격은 절반 수준이면서 그 이상의 맛 품질을 구현한 제품으로, 최근 소비트렌드로 떠오른 ‘가성비’ 측면에서도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기대해 볼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

[인터뷰 –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총괄팀장]

“최근 5년간 380% 이상의 성장을 하고 있다. 시장 자체가 전체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분히 지금의 성장성을 5년 이상 가져갈 수 있다고 본다. 지금까지 컵 형태의 디저트였다면 지금의 에끌레어를 통해 손으로 바로 먹는 핑거푸드, 다음에는 마시는 디저트까지 전체적인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2020년에는 연 매출 3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쁘띠첼 브랜드의 새로운 승부수가 될 신제품 ‘에클레어’는 길게 구운 페스트리 빵 안에 슈크림을 채우고 표면에 초콜릿을 입힌 디저트로 가격은 1,9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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