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의 1분기 매출은 12조386억원, 영업익 4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0.8%, 54.8% 증가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한화테크윈, 케미칼 실적과 함께 건설 역시 적자에서 탈피하며 366억원의 양호한 영업익을 시현했다"고 13일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순익 증가엔 한화테크윈의 KAI 지분 매각 관련 400억원 후반대 일회성 지배지분순익 증가요인도 포함됐다"며 "방산/화약 부문은 인프라 공사 등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6.2%나 늘었으나 2분기엔 374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화건설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한화건설의 불확실성은 2분기 말 완공 예정인 사우디 얀부 프로젝트"라며 "준공 시 2분기 실적 변동성이 예상되고, 지연 시 3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픽의 경우, 전년 말 조건부 준공 허가를 받아 추가적인 손실 반영 여지는 제한적"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불확실성은 잦아들게 되므로 한화그룹에 대한 시각을 점진적으로 상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