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유 부문 영업익 643억원...126%증가
[뉴스핌=김신정 기자] GS칼텍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 315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5조491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보다 20% 감소한 반면 순이익 2167억원으로 34.7%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6% 줄었고, 석유화학 부문은 152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보다 68% 증가했다. 윤활유 부문의 영업이익은 643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보다 126% 가량 늘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평가 손실과 정제마진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등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