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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난 그래' '개똥철학' 등 히트곡을 냈던 가수 리아가 '슈가맨'에 출연했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1996년 삭발로 데뷔해 가요계를 뒤집었던 리아가 '슈가맨'에 출연했다.
리아는 10일 오후 방송한 JTBC '슈가맨'에 유희열 측 슈가맨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슈가맨'에서 대표곡 '눈물'을 열창한 리아는 빨간색 모자와 금색 단발, 도드라진 메이크업과 커다란 깃털장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41세인 리아는 1996년 '다이어리(Diary)'로 데뷔할 당시 삭발을 하고 등장해 평단과 팬들을 동시에 경악시켰다.
더구나 리아는 파격적 헤어컬러와 가죽재킷, 반항적인 이미지로 X세대의 대표주자로 인기를 끌었다. '비주얼 쇼크'라는 수식어까지 달고 다녔던 리아는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음색을 앞세운 '눈물'을 비롯해 '난 그래' '개똥철학' 등 히트곡을 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