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류수영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는 신지욱(류수영)에게 이명준 살해 혐의로 심문을 받는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지욱은 CCTV 사진을 보여주며 “이명준 씨, 당신이 다녀갔던 바로 그 시간에 사망했어”라고 추궁했다.
조들호는 “넌 자존심도 없냐? 무슨 확신으로 사람 의심해?”라며 “나 검사 10년 했다. 얼마든지 은폐하고 없앨 수 있는 증거들이야”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 “내가 뭐 때문에 사람을 죽였다고 광고를 하고 다닐까?”라며 반문했다.
신지욱은 “이명준이 단순한 증인이 아니잖아. 이명준 씨는 대화하우징 비자금 담당자였어. 이명준 씨한테 공사대금반환청구소송 증인 청구했지? 싫다는 사람 억지로 감금하고, 이명준 씨가 반항하니까 살해했겠지?”라며 조들호를 압박했다.
하지만 조들호는 “니 아버지가 시켰냐”며 신지욱을 비아냥 거렸고, 신지욱은 “니가 그렇게 물로 보는 우리 아버지도 검사고, 나도 검사야. 48시간 안에 저 증거들 다 뒤엎을 만한 완벽한 이유를 대지 못하면 니 인생 여기서 끝이야. 그 좋은 머리 갖다가 잘 한 번 생각해봐”라고 소리쳤다.
이에 조들호는 “지욱아! 너 지금 진짜 범인이 증거 인멸하고 도주하고 있다고 생각 안 해?”라며 재차 묻고, 신지욱은 “나 같으면 말이야. 그런거 생각할 시간에 니 인생 구제할 방안부터 생각할거 같아”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해당 장면은 네이버TV캐스트에 올라온 ‘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 영상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 3만6150회(오전 10시 기준)를 기록했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