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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하정우·차태현·주지훈에 이정재·김하늘·도경수까지 합류 '막강 라인업'

기사입력 : 2016년05월09일 17:33

최종수정 : 2016년05월09일 17:33

영화 '신과 함께' 에 출연하는 배우 하정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차태현, 주지훈, 김하늘, 도경수(엑소 디오), 이정재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막강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함께’ 원작,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신과 함께’(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덱스터스튜디오,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덱스터스튜디오)가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를 포함해 김향기, 김동욱, 도경수(엑소 디오), 김해숙, 오달수, 임원희, 장광, 정해균과 김하늘로 나머지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먼저 ‘관상’의 수양대군, ‘암살’의 염석진 등 선악이 공존하는 역할들에서 특히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정재가 저승전체를 다스리는 대왕 중의 대왕인 염라대왕으로 출연,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전망이다.

7개의 재판을 관장하는 주심 재판장에 해당하는 저승의 대왕들 또한, 로맨스 장르의 대표 여배우인 김하늘이 배신지옥의 대왕으로,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 독특한 아우라를 드리우는 명배우 김해숙이 나태지옥의 대왕으로, 연기파 장광이 폭력지옥의 대왕으로 출연한다.

tvN 드마라 ‘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정해균은 살인지옥의 대왕 역을 맡았으며 재판의 진행을 돕는 판관에 흥행 보증수표 오달수와 임원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개성과 연기력, 스타성을 고루 갖춘 대왕들과 판관들은 화려한 저승 세계의 풍경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캐릭터 열전을 기대하게 한다.

반면 망자의 과거를 한 번에 스캔하는 막내 저승차사 덕춘 역에 김향기가 합류, 저승 최고의 에이스로 저승차사 3인방의 리더인 강림 역의 하정우, 망자의 경호담당 차사인 해원맥 역의 주지훈과 함께 저승차사 트리오를 완성했다.

저승차사 트리오가 만나게 될 사람들로는 차태현이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49일 동안 7개의 저승 재판을 통과해야 하는 자홍을, 마동석이 이승에 와 있는 수호신인 성주신을, 김동욱이 자홍의 동생이자 원귀가 돼 차사들이 이승에 개입하는 계기가 되는 수홍을 연기한다. 수홍의 군대 후임병이자 여린 성격을 가진 원일병 역에는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도경수가 낙점됐다.

한편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신과 함께’는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5월 말 크랭크인.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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