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새 심장' 단 국산차, 수입차 따돌리고 ‘질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40대 소비자 타깃, 중형급 신차 출시로 수입차 고객 '흡수' 성공

[뉴스핌=송주오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들어 내놓은 신차가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질주'하고 있다. 특히 고효율과 고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격적으로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반면 수입차 업계는 국산차의 신차 효과에 밀려 정체기를 맞았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신차 판매는 15만8427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늘어난 규모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함께 올해 출시된 국산 신차의 효과가 맞물리며 전체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국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13만8164대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차는 2.7% 감소한 2만263대에 머물렀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서 집계한 신차 등록대수로는 1만7845대를 기록, 전년 동월에 비해 2.0% 줄었다.

국산차 업계는 올들어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신차를 줄줄이 내놨다. 선봉장은 기아차 신형 K7이었다. 지난 1월 말 출시된 신형 K7은 사전계약에서만 75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정식 판매된 2월 판매량 6046대를 시작으로 3월 6256대, 4월 5504대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K7의 바통은 SM6가 이어 받았다. 3월 출시된 SM6는 사전계약에서 1만1000대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달까지 2만대 이상의 물량을 확보, 올해 판매 목표치인 5만대 달성을 순항하고 있다. SM6 인기의 중심엔 터보 엔진을 장착한 1.6 TCe 모델이 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1.6 TCe 모델은 예약물량 기준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10대 중 3대 꼴로 2.0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40만원 높은 가격대를 고려하면 판매 전선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지엠은 터보 모델로만 구성된 신형 말리부로 국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5T와 2.0T로 라인업을 구성한 신형 말리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사전계약으로 7000여대의 물량을 확보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구매력을 갖춘 30·40대들이 많이 찾는 중형차에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합리적 가격과 높은 상품성이 뒷받침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도 터보 모델을 추가하며 고성능 차량을 추구하는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최근 인기 모델인 아반떼에 터보 엔진을 장착,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했다.

아반떼 스포츠는 최고출력 204마력/6000rpm, 최대토크 27kg·m/1500~4500rpm의 힘을 확보했다. 아반떼 2.0의 최고출력 149마력/6200rpm, 18.3kg·m/4500rpm를 훌쩍 넘는다. 현대차는 아반떼 스포츠를 통해 터보 모델 대중화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입차의 분위기는 냉랭하다. 국산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입차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좀처럼 늘지 않아서다.

수입차의 감소세는 올초부터 감지됐다. 지난 1월 판매량은 1만623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5% 급감했다. 이어 2월에도 6.5% 줄어든 1만5671대에 그쳐 두 달 연속 감소를 나타냈다. 전월 실적과 비교해도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3월에는 8.4% 증가한 2만4094대로 전환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지만 지난달(1만7845대, -2.0%)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출시된 국산 신차들이 중형, 준대형급으로 30·40대들이 주 타깃층이자 수입차 시장의 주요 고객층"이라면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층으로 국산차의 품질력이 향상으로 당분간 수입차 시장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사진
수도권·강원 오늘 최대 120㎜ 폭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수도권에 120㎜ 폭우 등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스핌 DB]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5~40mm, 충청권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00mm 이상), 전라권 5~40mm,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 5~40mm, 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상된다.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1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